상생시네마클럽 인삿말

영화가 삶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줄 수 있다는 기대로 '상생시네마클럽'이 시작외었습니다.
2009년 시작된 치유적 영화보기 모임은 지난 10년 동안 위대한 예술 양식으로 자리 잡은 '영화'의 놀라움을 경험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스크린에 투영되는 다양한 이야기에 우리는 울고 웃고 감동받았습니다.

영화를 통해 역사, 문화, 정체성, 철학, 윤리규범 등을 만나기도 하고, 매력적인 등장인물은 좋은 멘토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지나간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에 눈물을 훔쳤다면,
또는 혹한의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에게 연민의 마음이 일어났다면,
오지 않은 미래에 설레임이 시작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영화를 소비하는 대중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기대를 공유하는 놀라운 생산자가 될 것입니다.

'상생시네마클럽'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상생시네마클럽 대표 간순옥